부산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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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3.0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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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 및 청소년들의 토요일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지난해 시범사업 운영에 이어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아동, 청소년, 가족들이 인문학․영상․역사․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경험하면서 관련분야의 소질을 개발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 문화예술단체(기관․시설)가 운영하며, 학교 밖 문화시설 및 공공시설 등에서 강의․체험․관람․캠프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2013년에는 부산지역의 다양한 구군에 걸쳐 기획과 일반분야의 총 19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기획 분야의 ‘꿈지(地) 프로젝트’는 남구 감만 지역 및 기장군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일반 분야 ‘꿈지락 꼼지락’은 금정구, 동래구, 북구, 사상구, 서구, 수영구, 연제구, 영도구, 중구, 해운대구 등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및 역사․전통․문화․인물 등 지역 특성을 콘텐츠로 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및 가족 간의 소통 문화를 형성하고,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오는 3월 2일부터 수행단체별로 첫 프로그램이 시작되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www.bsarte.or.kr)와 각 단체들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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