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27일부터 코엑스,내나라여행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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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27일부터 코엑스,내나라여행박람회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12.1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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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회를 맞는 ‘2014 내나라여행박람회’가 내년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매년 10만명을 상회하는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내나라여행박람회’는 지난 10년간 새로운 여행트렌드를 제시하고 전국의 구석구석 숨은 여행지를 소개하는 등 국내 유일의 인트라바운드 전문 여행박람회로 자리매김하며, 내년 새로운 10년의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관광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전국 100여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300여 단체와 500여 부스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나라 곳곳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관람할 수 있으며, 함께 참가하는 호텔, 여행사, 리조트, 테마파크, 교통수단 등 관광사업체를 통해 여행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전시장 내에 유명 여행작가들이 상주하며 관람객의 여행스케줄을 상담하고 여행 강연도 펼칠 예정이며, 특산물 부스에서는 각 지역별 농수산물 조합 등도 참가해 수도권에서 접하기 힘든 현지 특산물도 판매된다.

 특히 내년에는 각 지역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참가해 각 부스에서 관광지별 스토리텔링을 들을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며, 크고 작은 체험요소들을 한 자리에 모은 체험의 장을 구성하여 관람객 체험을 강화시킬 전망이다.

 또 관광자원을 보유한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이 대거 참석해 V-train, O-train가 함께 떠나는 기차여행, 야시장 체험, 시장음식 여행, 섬 여행, 전국 캠핑 스팟 등 독특한 여행 소재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무국은 최근 지역관광활성화가 뜨거운 화두가 됨에 따라 ‘내나라여행박람회’ 홍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방송, 신문, 온라인 등 기존의 홍보툴은 물론, 젊은층 유입을 위한 SNS와 홈페이지 이벤트, 유동인구 밀집지역 경품 이벤트 등 더욱 확대된 홍보채널로 관람계층을 넓혀 지역관광활성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2014 내나라여행박람회’ 사무국은 내년 1월 2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관광사업체, 관련 유관기관 등 내나라 여행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업체라면 누구든 참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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