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장관 후보자 씨티은행 재직시 업무 추진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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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장관 후보자 씨티은행 재직시 업무 추진비용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3.0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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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선 후보자는 2007년부터 약 1년 2개월 동안 은행 법무 업무를 총괄한 임원이고, 여성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서 금융계, 언론계, 법조계 인사와 각계 여성 활동가로서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들을 만나 식사자리를 가졌고, 후보자가 식사비용을 지불했던 것뿐이다. 식사 가격도 통상적인 점심 저녁 식사 가격에서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었고, 모두 회사 내부 승인을 받았다.

 윤 모 검사는 미국 콜럼비아 법대 연수 동기생으로서 연수 동기생들과 함께한 송년회 자리였고 대선 관련 사건에 대해서는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이 회자되는 위치도 이유도 없는 친목모임이었다.

 2002년 대선 선대위대변인을 그만 둔 이래 2008년 3월에 한나라당 총선을 앞두고 비례대표출마를 권유받은 후 갑작스레 총선 대변인을 맡게 되어 급히 퇴사하기까지 정치활동은 하지 않았다.

 조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요청서에 보도자료에서 지적한 모든 경력은 증빙자료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는데, 대변인이나 창의포럼 부대표등은 입증할 별도의 증빙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자료를 첨부할 수 있는 것만 기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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