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길배)은 문화예술교육사 자격 보유 이수자를 대상으로 ‘전수교육관 활성화를 위한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 역량 강화 교육’을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전승마루(교육동)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2월 개정된「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 따르면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는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가 있고, 또 전국의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전수회관)은 문화예술교육사를 필수적으로 배치토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무형유산원은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로서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을 취득한 전승자의 역할을 정립하고, 이들의 교수⋅직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이수자들은 각 전수교육관에 배치되어 전수교육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전수교육관 배치 문화예술교육사에 대한 특성화된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해서 개최하고, 이 교육을 통해 배출된 전승자들을 중심으로 전수교육관과의 인적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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