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흥시”,시화 멀티테크노밸리 합작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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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흥시”,시화 멀티테크노밸리 합작키로
  • 최단비 기자
  • 승인 2013.12.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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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MTV 내 외곽도로 조기착공 후 평택-시흥고속도로 연결 건의

안산시(시장 김철민)와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제5차 정책협의회 결과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조성으로 예상되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광역교통개선대책 수정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만들어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안산시와 시흥시는 건의문에서 "시화MTV 내 외곽간선도로(6.75㎞)의 시행시기가 지난해 광역교통개선대책 수정으로 불투명해졌다"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안산구간)와는 별개로 MTV 내부의 외곽간선도로를 조속히 착공하여 MTV준공과 동일하게 개통할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수정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르면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전까지는 고속도로를 경유한 물류차량 등이 시화MTV로 가려면 각각 3.5㎞~7.5㎞떨어진 남안산IC 및 서안산IC, 정왕IC에서부터 도심을 통과해 들어가야 하며, 일부구간은 양방2차로로 진입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으며 사고위험이 증가한다"며 "지금도 출퇴근차량으로 상습 정체를 빚고 있는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해 MTV 내부의 외곽간선도로 착공과 동시에 평택-시흥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성곡JC(가칭)를 신설해달라"고 건의했다.

2004년 최초 수립된 시화MTV 광역교통개선대책 중 수자원공사에서 토지분양으로 확보한 예산으로 2010년까지 완공하려던 외곽간선도로는 2012년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변경되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안산구간)와 함께 착공하기로 했다.

그러나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계획이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되며 사업시기가 불투명해졌으며, 따라서 토지분양으로 사업비가 확보되어 있는 MTV단지 내 외곽간선도로의 개통시기 역시 불투명해졌다. 이로 인하여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전까지는 MTV개발사업으로 인하여 스마트 허브를 포함한 두 지자체 도심 교통난은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산시와 시흥시는 평택-시흥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되는 외곽간선도로을 시화MTV 준공 전에 개통해야 MTV입주자 및 스마트허브 근로자의 교통난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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