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편성에 반영...
기획재정부는 각 부처의 2012년에 추진한 재정사업에 대해 재정사업자율평가를 올 1월부터 5월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에 실시할 평가는 각 부처의 재정운용 성과를 철저히 분석․평가해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자율평가는 ▶ 제도개요( 각 부처가 재정사업을 자체평가하고 기재부가 확인․점검하여 그 결과를 예산편성에 활용) ▶ 대상사업(경상경비 등 평가실익이 없는 사업을 제외한 전체 재정사업의 1/3에 해당하는 사업, 평가주기 3년) ▶ 평가방식 (계획, 관리, 성과․환류 단계별 11개 평가지표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평가) ▶평가결과(각 평가지표 점수를 합산, 사업별로 5등급화) ▶ 결과활용(‘미흡’이하 등급 사업은 원칙적으로 10% 이상 예산삭감) ▶ 평가일정(지침통보(1월), 보고서 접수(2월), 평가(3~5월), 예산환류(6~8월)로 계획됐다.
올해 재정사업 자율평가는 평가대상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집행·관리단계를 중점 점검해 예산환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5월말까지 평가를 완료하고, 평가결과를 정부업무평가위원회 보고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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