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성) 특수구조단은 3월 5일 오전 9시 30분 해운대구 좌동에 소재한 특수구조단 헬기장에서 119구급헬기 출동을 대비하여 지역 병원 의료진과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서 동아대학교 박창민 교수를 비롯한 병원 의료진 및 지역 군의관들은 특수구조단원에게 항공생리학 및 중증외상환자 응급처치술을 전수하며 특수구조단은 병원 의료진에게 헬기레펠, 호이스트 등 항공구조구급 장비 등을 활용한 인명구조기술을 전수 할 예정이다.
현재 부산 소방본부 특수구조단은 중증외상환자 등 시간을 다투는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헬기를 이용한 119구급헬기 이송서비스를 제공중이고 부산시 주요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자 이송 시 전문 의료진과 동승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소방본부 특수구조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항공 구급대원들의 외상 환자 응급처치 능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하고, “병원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119구급헬기 이송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더 강화하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대원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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