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의원(전남 장흥,강진,영암)이 민주당 당무위원에 선임되었다. 민주당은 최근 임명직 당무위원 29명을 새로 선정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노인, 청년, 여성, 원내외 등을 감안해 구성됐다. 최고위원들과 협의를 마쳐 만장일치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지난 12월 13일 오전 회의를 거쳐 결정한 임명직 당무위원 29명중에는 현역의원이 13명이다. 강기정·김영주·김현미·노웅래·문병호·민홍철·윤관석·이종걸·전순옥·전정희·정성호·최원식·황주홍 의원 등 현역의원이 선정됐다.
현행 민주당헌 21조1항15조는 임명직 당무위원과 관련, '당대표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선임하는 약간 명의 당무위원. 이 경우 여성이 100분의 30 이상이 돼야 하며 청년이 100분의 10 이상이 되도록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당무위원은 당 정책 등 중요한 당무의 심의·의결, 당규의 제정과 개폐, 당헌·당규의 유권해석 등 주요 권한을 행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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