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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실습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서울시청) | ||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서울의 도시농업을 이끌어나갈 전문가를 육성하고자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과정을 오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도시농업 관련 사업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시농업분야에서 활동할 전문가를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센터는 덧붙였다.
교육과정은 도시농업전문가로서 활동하는데 필요한 내용인·도시농업의 이해와 중요성 ▶ 작물별 친환경재배기술 ▶ 토양과 비료 ▶ 병해충관리 ▶ 텃밭채소 재배 ▶ 옥상농원 등의 농업이론과 기술 등으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교육과정 중 일정 수준 이상을 획득한 수강생은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며 '서울도시농업 전문가'로서 '서울도시농업전문가회' 정회원의 자격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향후 서울시 및 구청, 단체에서 추진하는 도시농업 사업현장에서 멘토, 강사, 자원봉사, 현장관리사로 활동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다.
지난해 도시농업전문가 과정 수료생 중 20여명은 3월부터 강동구 등 서울시 21개 자치구에서 추진될 '도시농부학교'의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서울시 및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도시농업 관련 교육프로그램에 강사와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농업계학교 출신자, 농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영농경력자, 농업관련교육(50시간 이상) 이수자, 서울시소재 농업관련기관 및 단체 근무 경력자 등 농업관련 경력을 가진 서울시민이며 4일부터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seoul.go.kr" target="_blank">agro.seoul.go.kr)에서 신청 후 교육신청서 및 경력 관련 증빙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으로 제출해야 하며 제출방법은 방문 및 우편접수(마감일 도착분에 한함), 팩스와 E-mail(kym6278@seoul.go.kr) 등 모두 가능하다.
교육 대상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결과는 오는 19일 11시 센터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이한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농업 리더를 양성해 향후 도시농업기술을 보급 할 자원봉사자와 멘토로 활용하고자 이번 과정을 개설했다.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관련 경력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도시농업 전문가로 활동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 전화 459-8994번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