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군포시청)

광정동 주민자치위원장(박병수, 50세)은 지난 19일 광정동 관내 9개의 경로당에 걸린 태극기가 누렇게 퇴색되어 새 것으로 교체하여 어르신들이 항상 바라보는 태극기를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 함양 차원의 나라사랑 운동을 펼쳤다.

박 위원장은 평소 수시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말벗도 되어주는 활동으로 어르신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였는데, 세종경로당 회장(장치삼, 80세)은 이날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 깨끗한 태극기를 게첨해 주니 경로당 분위기 전체가 화사하다.”는 칭찬과 함께 “국기에 대한 새로운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고마운 인사를 하였다.

이에 박병수 위원장은 어르신들과의 대화에서 “태극기를 바라보면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희생하신 애국선열의 넋과 혼을 기리고, 그 분들의 희생을 잊지 말고 나라를 빼앗기는 수모를 당하지 말자는 뜻이 담긴 태극기에 대한 경건한 마음을 갖자.”고 밝히고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의 참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자주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해결해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