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한 소통과 가치 나눔의 달인들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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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한 소통과 가치 나눔의 달인들 탄생
  • 최단비 기자
  • 승인 2014.01.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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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주최 ‘전국 청년 독서토론대회’ 우승 주재용 씨

   
▲ (사진제공:군포시청)
군포시에서 개최한 제1회 전국 청년 독서토론대회의 우승자로 주재용(22, 한동대) 씨가 선정됐다.

‘책 읽는 도시’를 표방하는 군포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는 먼저 예선인 서면 심사를 통해 27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별했고, 본선 참여자들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 소재)에서 리그전과 무작위 토너먼트를 치렀다.

그 결과 주재용 씨가 군포시장장과 장학금 200만 원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을, 금준경(25, 건국대) 씨가 상장과 장학금 150만 원의 우수상을, 박종찬(27, 인하대) 양혜윤(20,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씨가 상장과 장학금 100만 원의 장려상을 받으며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책을 통한 소통과 가치 나눔에 참여해준 모든 청년에게 감사하고, 이번 대회가 능동적 독서습관과 건전한 토론문화 확대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책으로 사람을 키우는 독서문화 운동 확산을 위해 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토론 도서는 ‘2013 군포의 책’인 이순원 작가의 <아들과 함께 걷는 길>, 강태식 작가의 <굿바이 동물원>, 서순희 작가의 <순비기 꽃 언덕에서> 등 5권이었다.

시는 앞으로도 독서문화의 장려를 위해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독서 골든벨, 독서토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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