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물수요관리 추진성과 평가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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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물수요관리 추진성과 평가 전국 1위
  • 최단비 기자
  • 승인 2014.01.0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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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 송영길)는 환경부에서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물수요관리 추진성과 평가”결과 특ㆍ광역시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여 최우수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1위는 민선 5기 시정의 주요목표인 5R운동 중 핵심사업인 물절약(Reduce)을 위해 ▶절수기기 보급 ▶물 재활용 및 중수도보급 ▶물절약 교육 및 홍보 ▶노후관 교체 ▶물절약 민간대행사업(WASCO) 전국최초 도입 ▶수도요금 현실화 등 물수요관리를 위해 총력을 다해 얻은 결과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

그동안 인천시에서는 값비싼 원수요금, 한강수계 물이용부담금 등 자체 상수원이 없는 어려움으로 인해 비싼 물값을 부담하면서도 물절약을 소홀히 하는 면이 있었다.

그러나,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물절약운동을 시정의 최고 목표인 5R 운동의 핵심사업으로 선정하여 올해 초부터 물절약 시민운동 “Target 10 - 10 운동“을 실시한 결과 공공기관 및 공중화장실, 체육시설 등 10,080개소에 절수설비를 설치하여 ‘12년대비 약 2,485천톤을 절약하여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약 29억원정도 덜게 되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인천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물절약 민간투자대행(WASCO)사업이 수범사례로 선정되어 환경부에서 내년부터 전국지자체로 확산하기로 했다.

인천시에서는 2014년까지 모든 신축건물과 공공시설에 대하여는 절수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기존 민간아파트(15,000세대 이상)도 절수기 설치 시범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물절약 시민운동을 시민단체와 함께 추진해 2020년까지 민간에 확대 보급해 10%(1인 1일 급수량 343L→309L)의 물을 절약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민선5기 시정 주요목표인 5R운동의 핵심사업인 물 절약(Reduce)의 추진성과를 정부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 ‘환경수도 인천, 물절약 모범도시 인천’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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