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섬유PG장, “고부가가치 브랜드 글로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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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섬유PG장, “고부가가치 브랜드 글로벌 1위”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01.0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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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의 세계 1위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가 고기능성∙고감성 스판덱스의 브랜드 리뉴얼을 발표, 브랜드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효성 크레오라는 일반 스판덱스와 달리 고기능성과 고감성을 갖춘 기능성 크레오라의 서브 브랜드를 8일 (수)발표했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효성 크레오라의 기존 제품명이 영문과 번호 조합으로 되어 있어 의류 브랜드 및 최종 소비자가 제품의 기능성을 이해하기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각 제품의 차별화된 기능성을 강조하고 특∙장점을 표현하는 브랜드명으로 바꾼 것이다. 

이번에 발표한 크레오라 서브 브랜드는 ▲나일론과 원단 생산시 다양한 컬러로 염색이 가능하여 색상 발현이 우수하고 세탁견뢰도2)가 높은 크레오라 컬러플러스(creora® Color+) ▲블랙컬러를 적용한 스판덱스 원착사(원사 생산시 검은색으로 생산되는 스판덱스)로 경쟁사에 비해 진하고 고급스러운 블랙컬러 구현이 가능한 크레오라 블랙(creora® Black)’ ▲저온에서 원단 제작이 가능하여 촉감이 부드럽고 에너지를 절감하여 친환경적인 ‘크레오라 에코소프트(creora® Eco-soft)’ 등이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크레오라는 생산 능력과 품질 면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1위 제품으로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크레오라의 제 2의 도약을 위해 전략적 마케팅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며, ”크레오라 서브 브랜드들의 기능성과 품질을 강조하는 등 브랜드 파워를 높여 미주, 유럽 등 프리미엄 마켓을 적극 공략함으로써 전세계 고객들의 마음 속에 최고의 스판덱스 제품으로 자리매김해 글로벌 시장 1위를 질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 크레오라는 지난 2005년 고기능성 스판덱스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급변하는 전세계 시장 수요에 맞춰 다양한 기능성 스판덱스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고기능성 크레오라 판매량은 지난 2011년 1,500톤에서 2014년 8,000톤 규모로 3년 만에 약 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고기능성 의류 신소재에 대한 소비자 및 의류 브랜드의 수요가 늘면서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효성은 올해 리뉴얼된 크레오라 서브브랜드를 적극 알리기 위해 브라질, 파리, 중국 등 글로벌 전시회 참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요 고객사인 원단업체 및 글로벌 의류 브랜드 등을 대상으로 최신 의류 트렌드와 크레오라를 적용한 원단 개발 방법 등을 알려주는 크레오라 워크숍과 세미나도 확대할 계획이다. 효성은 향후 지속적인 기능성 스판덱스 개발에 나서는 등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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