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진흥재단 대구청사 초에너지 절약형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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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진흥재단 대구청사 초에너지 절약형으로 우뚝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4.01.1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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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신서혁신도시에 건설 중인 한국사학진흥재단 청사(사진제공=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이원희, 이하 ‘케프’)은 13일(월),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초에너지절약형 건축시범사업과 관련하여 ‘초에너지절약형 건축시범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에너지절감 적용요소 기술과 추가사업비의 적정성을 판단하여 ‘적합’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케프의 대구 신청사는 초에너지절약형으로 신축하여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대표기관으로서 타 기관 대비 1차에너지 소요량을 ㎡당 164.1kwh/y 절감하는 135.9kwh/y로 설계하여 시공하고 있으며,

 케프의 대구 신사옥의 에너지절감을 위한 최적화된 설계는 고단열 벽체, 창호 등 패시브디자인(Passive Design)과 LED조명, 자동제어, 고효율 냉·난방설비 등 액티브디자인(Active Design)을 적용하고, 태양광 신재생에너지(Renewable)를 통해 에너지를 생산·활용함으로써 일반건축물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에너지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일반건축물과 비교해 CO2 발생량 60%절감과 연간 에너지 사용량 약 70% 및 수자원 사용량 연간 20% 절감의 효과가 있다.

 케프는 에너지절약형으로 건축하기 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거주여건 및 부담완화를 위해 지원하는 행복기숙사(공공·연합) 사업 진행 시 에너지절약형 설계 기술을 공유하여 건물의 공공요금을 인하하고 학생들의 기숙사비 인하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지방이전 정책에 적극 협조하여 재단이전을 당초보다 약 3개월 앞당겨 2014년 3월28일까지 완료하고, 4월 10일에 개청식을 개최할 예정으로, 2014년을 “케프의 대구시대 비상원년”으로 선포하고 이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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