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언주 의원, ‘안녕들하십니까 ’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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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언주 의원, ‘안녕들하십니까 ’ 토론회 개최
  • 함봉수 기자
  • 승인 2014.01.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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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하십니까 현상과 정당의 한계’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위원장 이언주, 경기 광명을 국회의원)는 2013년 1월 15일(수)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안녕들하십니까 현상과 정당의 한계’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 대학생으로부터 시작된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는 입시문제, 취업난 등 사회가 해주어야 할 몫에 대한 문제제기, 청년들의 어려움 토로를 통해 청년세대들의 폭발적인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우리 사회가 그야말로 안녕하지 않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으로 정치권과 집권 세력의 통렬한 반성이 필요하다.

 이언주 청년위원장은 “안녕들하십니까는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이씨는 ‘힘듦’을 꺼내어 공유할 수 있도록 물어봐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간단한 안부인사 하나가 이렇게 고맙고, 마음을 여는 계기를 만들어 줄만큼 우리 청년들은, 국민들은 아프게 살아온 것이다”며 “소통, 국민대통합을 내세우고 출범한 박근혜 정부는 분열과 갈등, 대립의 시대를 열고 있고, 민주당은 국민의 마음을 대변해주지 못하고, 어려움을 해결해주지 못하고 있다.

 정치권에 대한 실망감이 청년들로부터 표출되고 있다. 이대로 가면 우리나라가 건강해지지 못할 것이라는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안녕들하십니까의 현상과 더불어 정치권, 정당의 한계와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이 위원장은 “안녕들하십니까의 외침은 정치권을 변화시키는 촉매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그 변화의 시작과 올바른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이언주 청년위원장,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김종배 시사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장경태 매니페스토 청년의회 대표의 발제와 일반인, 대학생들의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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