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재영 의원, ‘다보스이야기’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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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재영 의원, ‘다보스이야기’ 출간
  • 함봉수 기자
  • 승인 2014.01.1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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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 DB)이재영 의원.
                                   이재영 국회의원(새누리당, 비례)은 1월16일 <다보스이야기>(공동저자 연세대 정외과 문정인 교수)를 출간했다. 이달 21일부터 개최되는 금년 스위스 제네바 다보스포럼을 앞두고 서점가에서 좋은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다보스포럼 아시아 담당 부국장 출신인 이재영 의원은 이번에 출간한 ‘다보스이야기’를 통해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아젠다 논의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포럼의 조직체계와 운영방식, 진행 등 내부에서 몸소 체득했던 활동상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특히 다보스포럼에서 일하게 된 동기와 인터뷰 진행 절차 등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내용을 다루고 있다. 또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라는 진심어린 조언이 담겨 있어 다보스포럼을 비롯한 국제기구 진출을 꿈꾸는 이들에게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거물들은 올해도 그곳을 찾는다’- <다보스이야기>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다보스포럼에 일했던 이재영 의원이 생동감 있게 내부 이야기와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다보스포럼에서 다뤄지는 프로그램들을 엿볼 수 있다.

 2부는 지난 5년간 매년 다보스포럼의 패널로 참석하고 있는 연세대 정외과 문정인 교수가 쓴 ‘밖에서 본 다보스포럼’을 다루고 있다.

 3부는 주간동아 황일도 기자가 이재영 의원, 문정인 교수와 인터뷰 형식으로 다보스포럼에 대해 속속들이 파헤치는 심도 있는 해부가 이뤄졌다. 

 이재영 의원은 “국제사회 주요 구성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보스포럼은 우리가 배우고 활용해야 할 대상”이라며 “다보스포럼의 실체를 궁금해 하고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공동저자인 문정인 교수는 <다보스이야기>를 통해 “다보스포럼은 별도의 객체가 아니라 세계경제와 불가분의 고리로 연결돼 있는 상태”라며 “경제의 흐름에 따라 어젠다를 변경해나가는 세계 주요 경제주체들의 대응방식이 다보스 포럼을 통해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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