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동, 설 명절 맞아 소외된 이웃돕기 사랑 펼쳐
부천시 오정구 신흥동은 새해부터 지역사회의 훈훈한 도움의 손길로 그 어느 때보다 벅차고 가슴 설레는 설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15일 부천동부라이온스클럽에서 봉사와 나눔의 아름다운 실천으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신흥동과 동부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8월 21일 소외와 차별 없는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서로 간에 이웃돕기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연말 저소득 가정 김장나누기 사업 등을 함께하며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동부라이온스클럽은 1984년에 창립하여 부흥초등학교 장학금지원, 불우 소년·소녀 장학금 지원, 북한이탈주민 지원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쳐오는 모범 봉사단체로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오정구 신흥동 민장식 동장과 이항재 주민자치위원장은 “동부라이온스클럽에서 보내준 사랑과 정성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되고 그늘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있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투자·나눔을 실천해주신 동부라이온스클럽 측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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