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1일 '희망서울 독서 골든벨 퀴즈'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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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1일 '희망서울 독서 골든벨 퀴즈' 대회 개최
  • 김서정 기자
  • 승인 2014.01.2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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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21일(화) 15시에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20개 아동복지센터 소속 어린이 200여명이 참여하는 ‘희망서울 독서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지난 해 7월부터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20개 아동복지센터와 자치구 추천 아동과 청소년 2,000여명에게 교과연계 전자도서를 읽히고 글을 쓰게 하는 자기주도형 독서지도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독서 매니저 21명이 주 1회 전화 상담과 개인별, 능력별 맞춤형 온라인 독서학습지도 실시와 함께 아동복지센터를 매주 1회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과 대면상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 진로 및 적성, 고민 등에 대한 상담과 지도를 함께 실시하여왔다.

 독서 골든벨 퀴즈대회는 아동복지센터별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60명이 참가하여 교과내용과 연계된 16종의 도서 내용과 일반상식, 넌센스 퀴즈 등으로 구성된 문제를 풀게 되며, 매 문제를 풀 때마다 정답자만이 살아남는 게임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진행 중에는 계속 높아지는 긴장감을 줄여주고 참가자를 응원하기 위해 틈틈이 시간을 내어 배우고 연습한 댄스 공연과 플루트, 하모니카 합주 그리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펼쳐 보일 마술쇼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장 밖에는 어린이들이 독서논술 수업 중에 만든 우수 북아트 작품이 전시되며, “내가 시장이라면?”이라는 질문에 대한 순수한 어린이들의 생각을 메모지에 적어 붙이는 식전 행사도 진행된다.

 이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15명 어린이와 우수 아동복지센터 1곳,독서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 하도록 독서수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7명의 독서교사에게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안준호 서울시 교육협력국장은 “앞으로도 자기주도형 독서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늘 책을 가까이 함으로써 서울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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