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과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이 1월 27일 (월)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신수동 노무현재단 내 회원카페에서 ‘국가균형발전 선언’ 10주년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견은 지난 2004년 참여정부가 선포한 ‘1.29 국가균형발전 선언’의 의미와 성과를 재조명하고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균형발전정책의 실상을 짚어 보기 위해 마련했다.
회견에는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 문재인 의원, 성경륭 전 참여정부 청와대 정책실장(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이상선 균형발전지방분권전국연대 공동대표, 송재호 한국미래발전연구원장, 이병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가 핵심 발전전략으로서 균형발전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 정부가 반드시 추진해야 할 정책과제를 제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박근혜 정부가 지역 불균형 해소 및 국민통합을 위한 국가 핵심 정책으로 균형발전을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참여정부가 국정기조로 삼은 균형발전 정책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국가전략이자,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이다.
민선 6기 지방정부 출범을 앞둔 지금, 이명박 정부가 흔들고 박근혜 정부가 외면한 참여정부균형발전 정책의 현 주소를 짚어 보고 그 필요성을 되살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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