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 情(정)다운 사랑미(米)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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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 情(정)다운 사랑미(米) 나눔
  • 최단비 기자
  • 승인 2014.01.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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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구, 이웃돕기 후원 손길로 풍요로운 명절 보낸다.

   
▲ (사진제공-부천시청)오정구 이웃돕기 사랑미
부천시 오정구는 민속명절인 설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이웃돕기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주민의 마음을 풍요롭고 따뜻하게 전하고 있다.

지난 24일 이웃돕기 나눔행사로 작동 복지교회(담임목사 한성오)에서 사랑의 쌀 300포를 성곡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또한 오정동 호남향우회(회장 이점동)는 오정동 만석꾼농장에서 사랑미 나눔행사를 치르고 저소득층 50가구에게 백미(10kg) 50포를 오정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아울러 내동이씨 종친회(회장 이강연)도 지난 23일 오정구청을 방문해 백미 20㎏짜리 100포를 기탁했다.
 
특히 이번 설 명절 나눔행사는 타지역이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기업체의 지원이 아닌 지역주민이 직접 주변이웃을 도와주었다는 점에서 요즘은 많이 퇴색된 우리의 미풍양속 ‘상부상조’의 정신을 다시금 상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기탁된 쌀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동에 배분하여 기초수급자, 홀몸어르신,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된다.

오정구 한상능 구청장은 “추운 겨울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잘사는 오정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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