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괴안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저소득 가정과 모범청소년에 설을 맞아 아름다운 전달식을 가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괴안동은 지난 23일 홀몸어르신, 저소득 장애우 가정, 조손가정 등 저소득 66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이어 생활형편이 어려움에도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에 충실한 중?고등학교 입학생 4명에게 각각 20만원씩 80만원의 교복비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지난 10일 동 주민센터에서 설맞이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괴안동주민자치위원회 이경희 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교복비 지원을 받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미래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단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