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패랭이, 진자주겨울국화 등 40만 생산 보급"
▲ (사진제공:신안군청)신안군이 자체 발굴한 진자주 국화 |
쾌적한 청정 섬이 웰빙 땅으로 각광 받으면서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신안군에는 연간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008년부터 사계절 꽃피는 섬을 만들기 위해 계절별로 매년 40만본의 다년생 꽃을 직접생산 14개읍면에 분양하여 4계절 꽃피는 천사섬을 가꾸고 있다.
특히 관광객이 배를 타고 내리는 선착장과 주요 도로변에 식재하고 공한지까지 이용해 소공원을 조성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정서함양에도 크게 기여하는 1석2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사진제공:신안군청)사계패랭이 꽃 |
신안군은 올 해에도 사계패랭이, 송엽국, 버베나 등 3종의 지피식물과 부용화, 붉은접시꽃, 진자주겨울국화 등 자체 선발한 다년생 화초 40만본을 생산 보급하게 된다.
특히 신안군에서 자체 선발한 진자주 국화는 가을에 피는 국화와 달리 11월부터 꽃망울을 터뜨려 다음해 1월까지 꽃이 피는 국화로 2011년부터 대대적으로 보급하고 있는 대표적인 겨울 국화 꽃이다.
이처럼 눈 속에서 피어나는 붉은 국화꽃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희귀한 신안군의 명품 국화다.
또한 아름다운 정원가꾸기 시범농가 100농가을 선정 시기별로 꽃을 공급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안군은 올해에도 천사섬 4계절 꽃 피는 청정섬을 만들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비닐하우스에는 수만본의 꽃들이 꽃망울을 머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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