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와 경기녹색실천단이 공동 주관한 우수녹색구매지역화 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4년 정기총회에서 수상했다. 

시흥시는 2011년도 우수정책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2013년도에는 우수녹색구매지역화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는 녹색구매 촉진을 위해 경기도, 경기녹색구매실천단과 함께 2009년부터 매년 경기도 31개 시군의 녹색구매 상황을 모니터링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상은 푸른경기21 상임회장, 강관석 공동회장, 최영옥 경기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임채호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현삼·박승원·최재연·조성욱 경기도의회의원, 남충희 경제부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구매와 관련된 시상에는 시흥시, 우수녹색구매부문에는 의왕시, 우수녹색구매정책상부문에는 안산시가 선정됐다.

시는 앞으로도 환경표지제품, 우수재활용제품 등 녹색구매 확대를 위한 부서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녹색구매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녹색구매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최단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