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먹는물 공동시설 수질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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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먹는물 공동시설 수질관리 강화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4.02.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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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의 편의 제공 및 건강한 시민생활 도모
   
  ▲ 임피 남산약수터의 자연친화적 경관모습(사진제공=군산시청)

 전북 군산시는 지정 약수터인 장군산 약수터와 임피 남산 약수터 2개소에 대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연중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수시로 시설물 점검 및 주변 환경 정비 등을 하고 있다.

 현재 군산시는 장군산(구암동 소재, 일명 오리알)약수터에 차양시설 및 미생물(일반세균·대장균) 99.9%를 살균할 수 있는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고, 매월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게시판에 알리어 연중 안전하고 깨끗한 음용수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1일 약 150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애완동물 동반을 자제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등 자율적으로 공중도덕을 지켜줄 것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박병래 환경위생과장은 "매월 1회 이상 약수터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믿고 마실 수 있는 약수터를 만들고,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도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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