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14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행
상태바
부천시, 2014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행
  • 최단비 기자
  • 승인 2014.02.03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천시가 지난 29일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하여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2014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를 발급하여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2014년 부천시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맞춤형재활보조기구렌탈서비스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정신건강토탈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노인맞춤형정서지원서비스 △통합가족상담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등이다.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는 아동에 대한 독서지도 관련 정보제공을 통해 아동의 발달과 창의성을 촉진시켜주는 사업으로 만 4세에서 6세를 대상으로 주 1회 제공된다.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는 만18세 이하 아동 중 문제 행동에 대한 의사진단서(소견서)·임상심리사, 청소년상담사의 소견이 있거나 정신보건센터, 교육기관 교사, 유치원장, 어린이집원장의 추천에 의해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에게 제공한다.

‘맞춤형재활보조기구렌탈서비스’는 자세유지 보조기구 및 휠체어를 렌탈해 주는 사업으로 만 18세 이하 중증 지체, 뇌병변 장애아동 및 청소년이 대상이다.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는 만7~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청소년 시기의 체계적인 사회, 문화 활동 및 자기주도력 향상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인식과 미래 비전 형성을 지원하는 것으로 비전형성, 체험, 참여활동모듈 등 3가지 유형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는 만19세 이상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진단서(소견서)의 발급이 가능한 사람 또는 정신장애인(단, 정신과 병원 입원자는 제외)을 대상으로 한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는 안마, 마사지, 지압 등 수기 및 기타 자극요법에 의한 안마서비스로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질환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판정을 받은 자 중 상기 질환자 또는 지체 및 뇌병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4회(회당 1시간) 제공된다.

‘노인맞춤형정서지원서비스’는 정서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상담 서비스를 바탕으로 정서지원, 대인관계증진, 치매예방, 자살예방, 문화여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가족상담서비스’는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기능을 하는 가족형성을 위해 위기별 문제에 따른 맞춤형 상담서비스 및 교육을 제공한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는 만4세~만70세 이하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생애주기에 따른 운동 목적 설정 및 운동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장애인의 건강 유지, 증진에 필요한 찾아가는 맞춤운동 서비스로 체력강화 및 자발적 생활습관형성을 지원한다.

 바우처 서비스 대상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이하 가구(사업별 상이)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건강보험증과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매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서비스는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제공받게 된다.

사업기간은 2014년 2월 1일부터 2015년 1월 31일까지 1년간 시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