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30%↑… 사업비 최고 50%까지 지원
부천시가 지난 한 달 동안 신청 받은 ‘2014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에 총 145개 단지 30억원이 접수되어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는 지난해 11월 29일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공고 이후 12월 17일부터 올해 1월 24일까지 약 1개월간 신청·접수 결과 ▲어린이 놀이시설 35개 단지 ▲CCTV 44개 단지 ▲LED 9개 단지 ▲옥상 방수공사 28개 단지 ▲도로·보도블럭공사 12개 단지 ▲하수도준설·교체 7개 단지 ▲경로당 보수 3개 단지 및 기타 7개 단지에서 시행됐다.
지난해에는 111개 단지에 26억원이 신청되어 55개 단지에 8억원의 예산이 지원되었다. 올해 신청단지는 전년대비 30% 증가된 상태이고 편성예산은 10억원으로 사업비 최고 50%까지 지원 가능하다.
시는 3월까지 현장실사와 서류검토 후 4월 초 심의위원회에서 노후도, 세대수, 과거지원 여부, 사업타당성 등을 검토해 지원 단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시 공동주택과 관계자는 “확보된 예산이 시민의 소중한 혈세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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