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通(통)으로 소통의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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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通(통)으로 소통의 문 활짝
  • 이초은 기자
  • 승인 2014.02.03 2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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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대표 SNS 공통 명칭'종로 通(통)'선정

 

   
▲ (사진제공:종로구청)
종로구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지난 1월 8일까지 한 달 동안 홈페이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서 1인 1건에 한정해 종로구 대표 SNS 공통 명칭을 공모했으며, 총 242건이 접수됐다.

  이 중 중복명칭을 제외한 184건에 대해서 1월 9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한 결과,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종로 通(통)’을 선정하고 1월 29일, 1위를 차지한 최우수 1명에게 30만원, 우수 2명에게 각 10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종로구는 보다 많은 구민의 참여 유도와 종로 대표 SNS 홍보를 위해 1개월의 시간 여유를 두고 이번 행사를 진행했으며, 2위는 보시미, 3위는 딩동딩동, 4위는 화통종로, 5위는 해피종로라는 명칭이 각각 차지했다.

  순위권 밖에서도 ‘댕댕종로’,‘종e울림’,‘종로종소리’등 주로 종을 상징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명칭들이 많았다.

  종로구는 온라인상에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미디어 활동이 늘어나고 서비스 수단이 다양해지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구민과의 디지털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SNS 소통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활발한 소통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민원이나 제안처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민원처리를 더욱  빠르게 처리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SNS 서포터즈’운영으로 종로구의 문화.관광 명소 소개를 비롯한 구정 홍보활동도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트위터의 경우, 1부서 1계정 갖기 추진을 통해 계정을 1개에서 50개까지 늘였고, 부서의 사업.  행사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의 발송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댓글달기, 개인 계정으로의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문을 연 종로구청 대표 블로그(http://blog.naver.com/jongno0401)는 개설 3개월 만에 방문객이 6,247명에 이를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종로구 곳곳의  다양하고 자세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 通(통)이라는 이름처럼 온라인 상 공간에서도 많은 구민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종로구 대표 SNS를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구민의 구정 참여기회도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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