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의전당에서 펼쳐지는 아이스발레 공연
상태바
부산영화의전당에서 펼쳐지는 아이스발레 공연
  • 최단비 기자
  • 승인 2014.02.04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의전당 아트스케이트장에서 2월 6일부터 9일까지 환상적인 아이스발레 공연이 펼쳐진다.

영화의전당은 유럽의 깊은 문화적 전통을 가진 우크라이나의 대표적 아이스발레단인 ‘우크라이나 아이스발레단’의 예술 감독이자 유럽챔피언이기도 한 드미트리 드미첸코를 비롯해 유럽의 피겨대회에서 우승한 경험과 함께 세계전역의 다양한 아이스쇼에 출연하는 주요 무용수들이 영화의전당 아트스케이트장을 찾아 시민들을 위한 무료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아이스발레단’은 아이스발레의 우아한 예술성과 함께 장르의 다양성과 흥미로운 드라마적 요소, 그리고 특히 서커스와 같은 미스터리하고 스펙터클한 기술 등 절정의 오락성을 가미해 스케이트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2월 6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후 1시와 오후 7시 두 번에 걸쳐 매회 30분간 실시될 예정이다. 오후 1시에 진행되는 1부 공연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를 주제로 한 아이스발레가 공연되며, 오후 7시의 2부 공연에서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팝음악에 맞춘 갈라 공연으로 구성해 아트스케이트장을 찾은 고객들이 두 개의 공연을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피겨대회 챔피언들의 피겨 강습도 진행된다. 2월 6일부터 9일까지 챔피언들이 아트스케이트장에 상주하면서 사전 예매자와 현장 신청자를 대상으로 그들이 가지고 있는 피겨의 매력적인 기술을 가르쳐줄 예정이다. 강습에 대한 문의 및 예약은 전화(☎051-780-6136)로 하면 된다.

한편,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는 지난해 12월부터 부산 최대의 야외스케이트장인 ‘아트스케이장’이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이 스케이트장과 얼음썰매장에서 겨울을 즐기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