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전통된장 담그기 공개강좌 개최
상태바
농업기술센터, 전통된장 담그기 공개강좌 개최
  • 최단비 기자
  • 승인 2014.02.04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숙)는 전통장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희망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2월 19일 오후 2시 센터 내 대강당에서 ‘한국의 장, 슬로푸드 그 이상의 것...’ 이라는 주제로 ‘전통된장 담그기’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참가자들이 우리의 대표적인 발효음식인 전통 된장을 직접 담가 생활에 이용할 수 있는 기초 정보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과 기능성에 대해 제대로 알고 가족의 건강까지 챙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강좌 이외에도 전통음식에 관심 있는 시민과 가족을 위해 2월 중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북구에 위치한 부산시전통음식상설체험장(북구 덕천로 381번길 17-31)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메주만들기 체험(2. 16.) △된장, 고추장, 쌈장 만들기 실습 교육(2. 20, 2. 21, 2. 27, 2. 28)도 받을 수 있다. 실습과정의 경우 재료비는 자부담이며 실습 교육생 모두 숙성 과정을 거친 전통 장을 실습 후 가져 갈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nongup.busan.go.kr) 어울공간에서 교육일정과 신청방법 등을 확인해 2월 3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산자원팀으로 전화(☎970-3721~2)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서구화 된 식단과 인스턴트식품으로 건강의 위협을 느끼는 이 시대에 올바른 한국형 식문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