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근 상록구청장은 지난 29일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함께 일동 무료경로식당에서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점심 배식봉사를 해 최근 잊혀지고 있는 경노효친 정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봉사는 상록구 공직자 및 시민, 기관, 단체 등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추진의 일환으로 상록구 간부공무원이 자원봉사 활동에 모범적으로 참여해 더불어 사는 정이 넘치는 상록구를 만들고 어르신 공경과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일동무료경로식당은 아름다운교회(목사 정철옥)에서 주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매일 150여명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는 시설로써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이다.
경로식당의 한 어르신은 “요즘 사회에서 점차 소외되고 있는 노인들을 위하여 배식봉사 등으로 관심을 가져주신 구청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관심과 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노인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근 구청장은 “우리의 미덕인 경로효친 정신을 후손들이 본받을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함은 물론 아름다운 동행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을 더욱 활성화시켜 모두가 행복한 상록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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