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통행정 사례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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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통행정 사례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
  • 최단비 기자
  • 승인 2014.02.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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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정 소통행정 사례집 발간, 인천 소통수준 향상을 위한 진단결과 공개

소통하는 시정혁신을 통해 시민공감도시 인천 건설을 추진 중인 인천시가 그간의 소통행정 사례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인천 만들기」사례집을 발간했다.

아울러, 시의 소통수준 진단을 위한 소통지표의 개발과정과 그 진단결과를 한눈에 분석해 볼 수 있는 자료집도 함께 발간했다.

인천시는 민선5기 출범과 더불어 시민과의 소통을 주요 시정목표로 삼아 소통행정을 추진해 왔으며, 각 분야별로 129건의 소통행정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해 왔다.

이 번 사례집에는 그 동안 시가 추진해 왔던 소통행정 사례 중 시가 널리 전파해 공유할 만한 29건의 우수사례를 모아 소개했다.

그 동안의 일방적인 홍보위주의 사례집과 달리 시민들이 직접 시정 체험을 통해 느꼈던 소통사례를 시민 공모과정을 거쳐 함께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인천 만들기」사례집에는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라”,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소통시정 구현”, “공유도시 공감도시 인천”, “참여와 협력을 통한 시정발전”의 4개 분야별 우수 사례를 선정하여 수록했으며, 각종 현장 사진과 그림을 통해 설명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국제교류센터에서 원어민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방글라데시인 민하즈씨는 사례집을 통해 “토크하우스 같은 소통과 교류공간이 열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실이 놀랍다”고 밝혔다.

또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함께 했던 시민 조현근씨가 소통행정 지원체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민들이 느꼈던 다양한 분야의 소통행정 사례를 담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 번 사례집과 소통지표 개발 관련 자료집을 각 실무부서 등에 배포해 분야별로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하고, 따로 제작한 e-book은 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해 누구나 공유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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