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새 사령탑에 최진한 전 경남FC 감독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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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새 사령탑에 최진한 전 경남FC 감독 임명
  • 최단비 기자
  • 승인 2014.02.08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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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부천시청)최진한fc감독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가 신임 감독에 국가대표 출신 최진한(53세) 전 경남FC 감독을 임명했다.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FC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5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신임 감독에 최근 4년 동안 경남 FC 감독을 맡아왔던 최진한(53세)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경남 진주 출신인 최 감독은 진주고와 명지대, 명지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AFC P급 자격을 소지하고 있다. 그는 부천SK와 럭키금성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했고 1984년 멕시코 월드컵 대표와 1987년 국가대표, 2002년 월드컵대표 코치를 역임했다.

최진한 신임 감독은 “부천FC의 확실한 팀컬러 구축과 전력 극대화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게 목적”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부천시는 정해춘 대표이사와 윤원원 사무국장, 곽경근 감독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단장 대행 1명과 직원 1명을 한시적으로 파견해 그동안 파행을 겪어 온 구단 안정화를 위한 각종 규정의 제·개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부천FC 특정감사와 관련해서 이날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주요쟁점 점검 결과 및 추후일정에 대한 중간보고가 있었으며, 가능한 한 조속한 시일 내에 감사를 종료하고 그 결과에 따른 제반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4년 정기 시즌권 판매가 시작되었다”며 “시민들께서는 시즌권 사주기 운동과 3월부터 시작되는 홈경기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부천종합운동장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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