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에 몸을 싣다 _!!
< 겨울에 만난 그 사람 > [글 / 현 곤]
하얀 눈보라 타고 순수한
영혼으로 내게로 다가온
당신 고독한 눈빛으로
어여쁜 미소로 그 어느날,
어느 외롭던 날에
살며시 내안에 오셨습니다
바람이 몹시 불던 날이었습니다
내 심잠에 들어와 나를 설레게
하고 하얀 질레꽃 향기를
가득 품고 새처럼 날아와
너 그리운 사랑과 아름다운
사랑을 속삭였습니다
불현듯 잠결에 일어나 보면
내 마음속에서 하얀 박꽃처럼
웃고있는 그사람 꿈속의 그사람
겨울에 만난 그 사람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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