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대학.전문대학 특성화 평가위원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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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대학.전문대학 특성화 평가위원 확충
  • 김서정 기자
  • 승인 2014.02.1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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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8일 교육부는 ‘대학 구조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대학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해 입학정원 감축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체계적인 정권감축과 평가체제 개선으로 특성화를 통한 대학 경쟁력 제고 방향을 제시하겠다”

 구체적으로 올해부터 5년 동안 모두 5273억원을 지원하는 대학/특성화 사업의 대학 선정을 통해 전체 3만4000명의 입학정원을 줄이겠다는 것으로, 이는 대학 구조개혁 1주기(2014~2016년) 감축목표인 4만명의 85%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하지만 대학구조조정과 연계하면서 대학.전문대학 특성화사업의 대학선정이 더욱 중요해졌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연구재단 평가인력의 증원은 없었다.

 현재 특성화사업 평가팀은 총 4명으로 꾸려진 상태이며, 향후 2명을 보충할 계획. 6명의 인원으로 향후 대학.전문대학, 약 300~400개 사업단을 평가해야 한다.

 소수인력만으로 방대한 대학 평가를 공정하게 진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 원만한 사업진행을 위해서는 인력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교육부가 자체적으로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 인력 증원 및 조직 확충을 통해 성공적 사업수행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보고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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