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사랑시인협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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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사랑시인협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성료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4.02.22 0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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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오후 구의3동주민센터에서 신임회장으로 이강녕 회장 취임
   
▲ 2월 21일 오후 구의3동주민센터에서 시조사랑시인협회 정기총회와 회장이취임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글로벌뉴스통신=오병두 기자

 한국시조사랑시인협회(회장 원용우)는 2월 21일 오후 3시부터 서울강동 구의3동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신ㆍ구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흥열 사무총장의 사회로 ▶ 개회사 ▶ 국민의례 ▶ 내빈소개(김윤승, 김재황, 김준, 박헌호, 이정자, 백승수, 류각현, 고현숙, 임수홍) ▶ 회장인사(원용우) ▶ 감사보고(이봉수) ▶ 201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 ▶ 신임회장(이강녕)당선 발표(이봉수 선거관리위원장) ▶ 전임회장 인사 ▶ 신임회장 인사(이강녕) ▶ 축사(김준 시조문학발행인 , 이의웅 강동문인협회 회장) ▶ 감사선임(우성훈, 이향순) ▶ 2014 사업계획 및 예산안 소개 ▶ 공로패 전달(원용우회장, 김흥열사무총장) ▶ 새집행부 소개(김홍집사무총장 외) ▶ 기타 안내 ▶ 폐회 ▶ 사진촬영 ▶ 소통과 화합의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녕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경향각지에서 참석해주신 회원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 살신성인의 자세로 시조문학의 부흥과 시조바로세우기운동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발로 뛰는 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설파했다.

 김준 박사는 축사를 통해서 "이강녕 회장의 추진력과 실천력을 바탕으로 시조사랑시인협회가 더욱 발전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시조는 시가 될 수 있어도 시는 시조가 될 수 없다"며 현재 시조파격에 대해 깊은 우려을 나타냈다.

 이어서 이의웅 강동문인협회 회장도 축사를 통해 " 이강녕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시조사랑시인협회의 무한한 발전을 고대한다"고 축사를 해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강녕 신임회장은 2014년도의 사업계획안으로 ▶ 시조인프라 구축 ▶ 시조의 문화재 등록 ▶ 외부시조문학상 유치▶ 사단법인화 추진 ▶ 시조명칭 유례비건립(충남 서천 예정) ▶ 교과서 게재 시조편수 증가 노력 ▶ 문학기행 및 세미나 ▶ 소식지 발간(6월) ▶ 국제교류(길림성사범대와 자매결연 등) ▶ 신인등단 및 회원배가 운동 추진 ▶ 시조백일장 참여율 배가 노력 ▶ 시조문학상 시상 ▶ 시조칼렌다 제작 배포 ▶ <시조사랑> 연간집 발간 ▶ 월하문학관 등 과의 시조마을 조성 노력 등을 제시했다.

 기타 안건으로는 박헌호 대전문학관장의 문화관광체육부와 밀도있는 대화를 추진하여 시조의 장기발전계획안을 세울 것을 주문했고, 김윤승 지리산문학관장은 시조문학기행을 시조성지순례를 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김흥열 사무총장도 임기를 마치면서  " 그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회원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더욱 발전하는 시조사랑시인협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를 축하하기위해 (사)한국시조문학진흥회(이사장 김락기)와 세종문학회, 강동문인협회가 화환을 보냈고, 김일영, 함세린, 양순복, 월하시조문학회, 한국가곡작사협회에서도 축하란을 보내 행사을 더욱 뜻 깊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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