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새내기들, 甲午년에 청운의 꿈을 안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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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새내기들, 甲午년에 청운의 꿈을 안고 출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02.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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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봉건)는 오는 3월 3일 오전 11시에 체육관에서 대학교·대학원 신입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201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한다.

  이날 입학식에는 ▲ 문화재관리학과 20명, ▲ 문화유적학과 21명, ▲ 전통조경학과 20명, ▲ 전통건축학과 21명, ▲ 보존과학과 20명, ▲ 전통미술공예학과 40명 등 학부과정 6개 학과 142명과 함께 ▲ 대학원 석사과정 3개 학과 신입생 43명 등 총 185명이 참석한다.
 
 입학식에서는 입학성적 우수자인 △ 문화재관리학과 김민지(전체수석, 군산 중앙여고 졸), △ 전통미술공예학과 송은재(전체차석, 천안 월봉고 졸), △ 문화유적학과 신선아(천안여고 졸), △ 전통조경학과 박채원(춘천여고 졸), △ 전통건축학과 오한슬(분당 서현고 졸), △ 보존과학과 박지영(고양 저동고 졸) 등 6명이 장학증서를 받는다. 이어서 신입생들에게 전통문화를 재창조하는 창의적 능력과 세계적 안목을 갖추기를 바라는 김봉건 총장의 환영사도 있을 예정이다.

 입학식이 끝난 후에는 소수정예의 교육을 하는 대학이라는 특성을 살려 지도교수와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학생의 관심분야와 진로 등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 자리가 마련된다.

 2000년에 설립된 4년제 국립대학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문화재 보존·관리·활용 등 문화재 분야 최고수준의 문화재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전통문화분야 이론과 기초실기교육을 담당하는 학부과정은 물론 이론과 심화된 실험·실습, 연구·개발과정 등을 수행하는 대학원까지 문화유산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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