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업방법 개선 및 영재인성·진로교육 확대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 산하 과학전시관(관장 이병화)은 과학수업방법 개선을 위한 「서울과학교육」(통권12호) 및 영재융합교육, 영재인성·진로교육 강화를 위한 영재교육자료(총 4종)를 개발해 3월 초 서울시내 초·중·고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서울과학교육」은 플립드 클래스룸(Flipped Classroom)을 비롯해 창의성 증진교육방법, 뇌과학교육 등 다양한 과학교수·학습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교수·학습방법을 활용하면 우리나라 과학교육과 수학교육에서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학생들의 흥미와 자신감을 되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재융합 교육자료 2종(초등용, 중등용)과 영재인성·진로 교육자료 2종(초등용, 중등용)은 영재교육 현장에서 융합교육과 영재인성 및 진로교육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재교육자료는 영재교육 전문가인 숭실대학교 이경화 교수 및 태진미 교수가 개발책임자로 참여했으며, 개발된 자료는 책자 외에도 과학전시관 홈페이지(http://www.ssp.re.kr)에서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익명을 요구한 A교사는 "학교현장의 과학교육 여건 등을 면밀히 분석해서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과학교육을 진흥해 주지 않으면 미래는 매우 어두것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