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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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4.03.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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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자기주도학습 및 진로진학지도를 지원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고등학교 1,2,3학년을 대상으로 2014. 3. 12(수)에 2014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하여 출제하였으며, 교육과정에 충실한 사고력 및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고2,3학년은 국어, 수학영역에서 학생의 희망에 따라 수준별(A형,B형)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1학년은 한국사를 필수로 하고 국어, 수학, 영어영역은 단일유형으로 되어 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서울에서 277교 30만 명이 참여하며, 전국적으로는 약 2,000교 132만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1,2,3학년 모두 대학수학능력시험 적응력 향상을 위해 평가 직후 정답과 문항별 해설을 제공한다. 특히 1학년 학생에게는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하여 평가문항과 관련된 중학교 학습요소와 평가문항의 특징, 고등학교 과정에서의 학습전략을 안내하는 특별해설을 처음으로 제공한다.

 또 1학년 학생이 필수로 응시하는 한국사는 학생의 흥미를 유발하면서도 수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쉽게 출제하였다.

 개인별 평가 결과는 3월 말경 학교별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전국연합학력평가시스템에서 출력하여 학생들에게 배부되며, 학생 개인의 영역별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해설과 함께 제공하게 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이번에 실시되는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가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자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강화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적응 능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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