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붉게 물든 진달래처럼 가족사진도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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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붉게 물든 진달래처럼 가족사진도 활짝~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3.13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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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미산 진달래동산에 내 사진이 걸린다. 진달래는 배경이 되고 나는 주인공이 된다.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원미산진달래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권득현, 이하 추진위)는 오는 4월에 개최하는 원미산 진달래축제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4월 12일(금)~14일(일) 예정이다. 진달래 개화시기에 따라 축제일이 변경될 수 있다. 전국단위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2일간의 붐조성 사전 공연을 포함해 총 3일간 개최된다.

 가족사진 콘테스트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며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진달래를 배경으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행복하고 재미있는 순간을 추억할 수 있는 사진과 내용이 어울리는 제목을 함께 응모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제13회 원미산 진달래축제 행사장에서 시상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첫 가족사진 콘테스트에 31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축제를 즐겼다. 이번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5일 18시까지이며, 참가신청서(춘의동주민센터 홈페이지(chunui.bucheon.go.kr)에서 다운 가능)와 사진파일 또는 현상된 사진을 직접방문, 우편, 이메일(whitemin@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진크기는 해상도 2,200×1,500 pixel 이상, 1.0MB 이상의 jpg파일로 신청해야 한다. 규격에 맞지 않거나 배경(철쭉 등), 인물수(2인 이상) 등이 맞지 않은 사진은 접수나 수상작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콘테스트는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내역은 금상 1명, 은상 2명 등 총 11명을 선발하여 상장과 함께 금상 20만 원, 은상 10만 원 등 총 6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시상하고 출품작은 축제 행사장(진달래동산)에 전시하게 된다.

 또한 시민노래자랑도 4월 5일 18시까지 신청 받는다. 선착순 80명이다. 노래자랑은 전화신청(032-625-5764, 5774)도 가능하며 축제일 전일(4.13.예정) 예심을 통해 선발된 12~15명이 축제일(4.14.예정)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추진위는 가족사진 콘테스트와 시민노래자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 기타 춘의동주민센터 전화 032-625-5762 혹은 트위터 @chunuidong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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