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친환경 벼농사 상설 체험농장』 봄철 체험프로그램인「전통 손 모내기 체험」에 참여할 어린이교육기관을 3월 14일 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벼농사 상설 체험농장』은 오정동과 고강동에 위치한 두 곳의 체험농장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어린이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농사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정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농장에는 어린이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벼농사 체험장 이외에도 실내 체험장에서 볍씨 파종체험과 식사 가능한 휴게시설, 씻을 수 있는 세면대 등의 부대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여러 대의 버스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체험농장과 농장인근에 마련했다.
봄철「전통 손모내기 체험」의 모집대상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어린이교육기관이다. 일정은 1일 참여인원이 최대 100명으로 제한되어 있어 선착순 전화신청 순서에 따라 배정 하고, 인원 초과 시 신청 접수 마감한다고 한다.
또한 체험비용은 어린이 한 명당 2,000원으로 타 지역 체험비용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다. 체험 참여 어린이의 점심식사는 어린이교육기관에서 준비해 와야 한다.
친환경 벼농사 상설 체험농장 및 전통 손모내기 체험프로그램 신청 접수에 대한 문의사항은 오정구청 도시관리과 농정팀(☎625-7331~7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