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2014년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
상태바
KB금융그룹,2014년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04.26 0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장 임영록)은 2014년 4월 25일(금) 명동 본사에서 인터넷 생중계 방식을 통해 2014년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였다.

KB금융그룹은 2014년도 1분기 3,735억원의 그룹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였다. 

그룹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9.2%(380억원) 감소하였는데 이는 순이자마진 하락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와 방카슈랑스 등 수수료이익 감소에 주로 기인한 것이라고 KB금융 측은 설명하였다.
 

 <그룹의 부문별 주요 영업실적>

순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하락과 여신성장 정체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6.5%(1,079억원), 전분기 대비로는 6.2%(1,026억원) 각각 감소하였다.

 순수수료이익은 방카슈랑스 수수료 및 카드부문 수수료수익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14.6%   (535억원), 전분기 대비로는 9.9%(343억원) 감소한 3,134억원을 기록하였다.

기타영업손익은 1,007억원의 손실을 기록하여 유가증권 손상차손 등 일회성 요인으로 1,731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손실규모가 축소되었고, 대출채권매각손실 등 일회성 요인으로 1,983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던 4분기 대비로도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일반관리비는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가 지속되며 9,90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소폭(0.5%, 54억원) 증가하는데 그쳤고 전분기 대비로는 3.3%(342억원)   감소하였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과거 수 년간의 적극적인 부실자산 정리 및 자산건전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13.9%(453억원), 9.9%(307억원) 감소한 2,808억원을 기록하였다.

 KB금융그룹의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경우, 2014년도 1분기 당기순이익은 2,582억원을 기록하여 전년동기 대비 12.7%(376억원) 감소하였으나, 연말 NPL비율 관리에  따른 대출채권매각손실 인식 등으로 부진했던 전분기 대비로는 49.2%(851억원) 증가하였다.

신용카드를 제외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1분기에 1.78%를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0.01%p 하락하였다. 참고로, 은행과 카드를 모두 포함한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1분기에 2.46%를 기록하여 카드 팩토링채권 회계처리 변경 등 비경상적 요인(+0.05%p)이 있었던 전분기 대비 0.11%p 하락하였다. 

은행의 자본적정성 비율의 경우, BaselⅢ 기준으로 BIS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5.40%(잠정치)와 12.83%(잠정치)를 기록하여 여전히 국내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 하였다. 

건전성 지표인 은행의 연체율은 1.04%를 기록하며 전년말 대비로는 0.27%p 상승하였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0.05%p 하락하였다.

이를 부문별로 보면,가계대출 연체율은 3월말 기준으로 0.78%를 기록하여 전년말 대비 0.11%p 상승하였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0.33%p 하락하였다.
ㅇ 기업대출 연체율은 3월말 기준으로 1.32%를 기록하여 전년말 대비 0.44%p 상승하였고 전년 동기 대비로도 0.26%p 상승하였다. 

은행의 고정이하여 비율은 1.82%를 기록, 전년말 대비 0.17%p 상승하였고 전년 동기 대비로도 0.27%p 상승하였다.

KB금융그룹의 3월말 그룹 총자산(관리자산 등 포함, 각 계열사 자산의 단순합계)은 387.6조원을 기록하였고, 이중 KB국민은행의 총자산은 289.8조원을 차지하였다.

KB국민은행 영업의 근간을 이루는 원화대출금(사모사채 포함)은 전년말과 동일한 187.5조원을 기록하였다. 

신용카드부문 자산은 13.9조원을 기록하여 전년말 대비 4.8%(0.7조원) 감소하였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금융권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높은 윤리의식이 요구되는 현 상황을 감안하여 “기본에 충실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고객과 시장 그리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그룹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