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 4일(화) 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신용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은 “정부가 오늘부터 후베이성을 2주 안에 방문한 외국인들의 입국을 제한하겠다고 밝혔지만 국민들이 가장 원하는 조치인 중국 경유자 입국금지 조치는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용현 의원은 “중국 전역에서 발생한 확진자 숫자만 약 수 만 명에 이르고 있고, 이중 약 40%가 후베이성이 아닌 지역에서 발생했다”며
“문재인 정부는 상황이 조금이라도 악화되기 전 한시적으로나마 춘절과 개학기간이라도 중국인 및 중국 경유 외국인의 입국 금지를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또한 12월 20일 이후 들어온 제주 무사증 중국인 입국자들을 포함해 중국 경유 입국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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