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요식, '구로자존심 뭉개는 전략공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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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식, '구로자존심 뭉개는 전략공천' 반대
  • 이도연 기자
  • 승인 2020.02.1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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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이든 야당이든 낙하산은 물러가라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자유한국당 구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강요식 전 당협위원장은 2월 11일(화) 오후 구로 선거사무소에서 ‘전략공천 반대 입장’에 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제공: 강요식캠프) 자유한국당 구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강요식 전 당협위원장
(사진제공: 강요식캠프) 자유한국당 구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강요식 전 당협위원장

강요식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여당이든 야당이든 낙하산은 물러가야 한다. 구로 자존심을 짓뭉개는 전략공천을 반대한다”고 항변하고 “박영선 의원이 떠난 구로는 더 이상 험지가 아닌만큼, 윤건영씨를 키워주는 자객공천은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를 60여 일 앞두고 공천 이벤트를 하고 있다. 자객공천은 가을철 수확기에 농사를 다 지어 놓으니 농작물을 빼앗는 꼴이다”며 “숲만 보고 나무를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말고, 지역민심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지역사람을 공천하면 천하의 윤건영 씨도 추풍낙엽처럼 떨어질 것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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