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은 없다', 안방극장 시청률 13.2%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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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없다', 안방극장 시청률 13.2% 최고 기록
  • 박상아 기자
  • 승인 2020.02.17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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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 방송화면)
(사진: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 방송화면)

[서울=글로벌뉴스통신]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에서 구성호텔을 향한 낙원여인숙 식구들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됐다.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 연출 최원석)가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매력의 진가를 선보이며 120분 내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피를 나눈 가족은 아니지만 그보다 더 뜨거운 의리와 정을 나눈 낙원 식구들의 가족애는 더욱 깊어졌지만, 진짜 가족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구성호텔은 위기에 내몰리자 서로를 탓하기 급급했다.

구성호텔을 겨냥한 낙원 식구들은 제대로 선전 포고를 날렸고, 구성호텔이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나게 될 것인지, 다음주 방송을 향한 기대와 관심은 동반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뜨거운 반응은 시청률을 통해서도 고스란히 입증됐다. '두 번은 없다가 수도권 및 전국 가구 시청률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한 것. 지난 60회 방송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12.7%, 전국 가구 기준 13.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에 비해 무려 2.9%, 3%가 각각 상승한 수치인 것은 물론, 구성호텔을 겨냥한 선전포고와 함께 사이다 반격을 시작한 낙원 식구들의 활약을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제대로 보여준 결과라 할 수 있다.

이처럼 '두 번은 없다' 57-60회는 구성호텔을 겨냥한 낙원식구들의 사이다 반격의 거대한 서막이 오르면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켰다. 특히 60회 엔딩 장면에서는 인숙이 거액의 돈을 약속하며 아들 해준이 가지고 있는 USB를 가져다 달라고 풍기에게 부탁했고, 이에 해준이 잠든 틈을 타 USB를 찾는 모습이 그려져 이를 둘러싸고 또 어떤 사건과 사고가 벌어지게 될 것인지, 다음주 방송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는 한껏 고조되고 있다.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작품.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4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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