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대한민국은 마스크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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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대한민국은 마스크 대란...'
  • 이도연 기자
  • 승인 2020.02.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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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국민들을 해외에 웃음거리로 만드나?...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앞에 1천5백여명의 인파가 몰려들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앞에 1천5백여명의 인파가 몰려들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대한민국은 현재 정부의 안일한 대처로 코로나19 사망자와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가는 와중에 정부의 마스크 구매조치를 발표했으나 시일이 오래걸리는 등 국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없게되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과 부산역 정책매장에서 마스크 8만개가 판매된다.

중기부는 어제 27일에 이어 "행복한 백화점에서 2월 28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마스크 6만개를 판매하고, 부산역 정책매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2만개를 판매하겠다"고 밝혔으나 1인당 5장 한정구매로 국민들의 불만은 여전히 높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 기자) 행복한백화점(서울 목동)에서 마스크판매시작과 동시에 첫 대기자가 들어가고 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 기자) 행복한백화점(서울 목동)에서 마스크판매시작과 동시에 첫 대기자가 들어가고 있다.

현재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는 마스크 천 원 판매를 시작하는 순간 1천명이상의 인파가 몰리면서 현실적인 통제가 어려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마스크 공적 판매처 가운데 처음으로 판매를 시작한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에 마스크를 사려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으나 이마져도 조기 품절이 예상되어 역부족이다.

어제 27일에는 코로나19 확진자급증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있는 TK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중증환자가 병원에 병상이 없어 집에서 자가격리 도중 증상악화로 병원이송 도중에 숨지는 평소같으면 일어나기 어려운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민들은 병원은 못가더라도 언제라도 최소한의 보호도구인 마스크라도 편히 구입할 수 있을지 국민들의 불안은 가속되고 있다.

안타까움에 일부 익명의 "참 어렵게 정치하고 행정지원하고 있다"며 "이럴때 정부서 구매하고 각 행정동에 배포하고, 가정별로 주민등록 인원수에 따라 무상 배포하면 간단하지 않느냐? 배포시 인원 많은곳은 통별로 지정해서 배포하고..이럴때 통장 및 반장을 활용하면 되지않는가? 선거할때만 활용하는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어, "왜 국민들을 힘들고 어렵게 이렇게 줄서게 만드는지, 다른나라에 웃음거리로 비춰지고, 우리 국민성을 빈약하게 만들고 있다. 아! 답답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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