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사람, 양심, 도덕보다 정치적 계산이 먼저인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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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사람, 양심, 도덕보다 정치적 계산이 먼저인 더불어민주당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4.28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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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미래통합당 부산시당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미래통합당 부산시당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미래통합당 부산시당 공동수석대변인 황보승희는 27일 성명을 발표했다.

황보승희 대변인은 "지난 23일(목)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한 사실을 인정하고 전격 사퇴했다. 더불어민주당도 같은 날 오 전 시장의 제명을 결정했다. 그런데 이미 이달 초부터 오 전 시장과 피해 여성이 사퇴 여부에 대해 협상했지만 총선을 감안해 총선 이후에 사퇴 절차를 진행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말은 더듬지만 양심은 더듬지 않는다고 자신을 소개했던 오 전 시장이다. ‘사람이 먼저’라고 강조했던 더불어민주당이다. 73세 오 전 시장은 딸 같은 20대 여성의 삶에 지울 수 없는 고통과 악몽을 남겼다. 피해자가 감당해야 했을 비참함과 배신감, 절망과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부끄러워했다면 ‘총선 승리’라는 정치적 계산이 우선될 수 있었겠나! 사람, 양심, 도덕보다 정치가 먼저인 오 전 시장의 파렴치한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황보 대변인은 "오 전 시장의 여죄를 밝히고 검찰의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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