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후보,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공약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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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후보,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공약을 발표
  • 이찬진 기자
  • 승인 2014.05.1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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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김부겸 후보)좌측 김부겸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는 지난 교육공약에 이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공약을 발표하였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르신들의 땀과 희생의 산물이다. 따라서 김 후보는 버스요금 무료화, 75세 이상 틀니 부담금 전액 지원, 보청기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지금의 세대가 식생활을 해결하고 교육을 받으며 꿈을 키우게 된 것은 모두 어르신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대한민국은 오늘날 OECD 15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대구는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
 
노인 빈곤률 50%로 OECD 국가들 중 1위, 대한민국의 어르신 두 분 중 한 분이 빈곤층이다. 특히 대구는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7대 광역시 중 2위로, 최근 5년간 2.3%가 증가한 고령화 도시이다. 젊은 경제활동 세대의 인구가 계속 줄고 있기 때문에 어르신 복지 문제는 차기 시장이 각별하게 챙겨야 할 정책 과제이다.

효자시장 김부겸은 어르신 지원 공약을 통해 그 삶을 지켜드리고자 한다. 공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 65세 이상 어르신의 버스요금을 무료화.
현재 대구시는 지하철에 한해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무료승차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대구 지하철은 서민 주택가에 대한 노선의 부족과 접근성 문제로 인해 많은 대구시민,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이용이 불편한 현실이다. 그에 비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좋은 버스는 유료 운행 중이다. 좀 더 나은 복지, 어르신들에게 이동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무료 승차를 운영할 것이다. 어르신 전용교통카드를 제작해 지하철과의 환승제도를 운영하여, 효율적인 교통이용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다.     

둘째,  75세 이상 어르신의 틀니 부담금을 50% 추가 지원.
어르신에 대한 틀니 지원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치아의 보급에 의한 꾸준한 식생활의 가능으로까지 이어진다. 현재 만 75세 이상 어르신의 완전, 부분 틀니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본인 부담은 50%정도이다. 김부겸 후보는 이 50%의 비용에 대해 저소득층 우선 지원으로 시작하여, 임기 내 대구시 전체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본인 부담액을 지원하도록 할 것이다.

셋째, 청각장애인 어르신들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전액 지원.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 중 일반 청각장애인(1~6급)판정을 받으신 분들에 대해 보청기 구입 부담금을 지원할 것이다. 청력의 불편함은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확보하기 어려운 원인의 하나이며, 나아가 일상생활에서의 우울증으로 까지 이어진다. 본인 부담으로 해결한 보청기를 일반 청각장애인 판정 받은 어르신에 한해 전액 지원할 것이다.

이 밖에도 ▶달서구, 달성군, 서구, 중구, 남구에 노인 종합 복지관을 확충하고 ▶방문 검진서비스 확대와 ▶어르신 주치의 제도 운영을 통해 어르신 건강 증진에 앞장 설 것이다.

시간의 흐름은 누구에게나 육체의 노화를 가져온다. 한시대의 발전을 위해 살아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이제는 대구시가 직접 돌봐드릴 때가 되었다.

효자시장 김부겸은 어르신 공약을 통해 대구가 어르신의 삶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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