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생생한 복지현장 목소리 담은 사례집 발간
상태바
도봉구, 생생한 복지현장 목소리 담은 사례집 발간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3.19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봉복지공동체, 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희망복지지원팀은 민·관 상호 정보 공유 및 효율적인 자원 연계를 모색하여 주민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우수사례 모음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의 제목은 '햇빛이 드는 창가에서 희망을 노래합니다' 78쪽의 사례집에는 복합위기가구에 도움을 찾아 주기 위해 열정을 다하는 통합사례관리사와 사례담당 사회복지공무원, 민간기관 복지관련 업무 담당자가 전하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미혼모의 몸으로 뇌병변1급 중증장애아를 혼자 키우며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에 성공한 정희(가명)씨 이야기, 알코올중독으로 가정폭력이 심한 아빠를 피해 홀로 잦은 가출을 하는 엄마와, 부모의 방임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육시설에서 보내야했던 재은(가명)이가 아픔을 딛고 첫 직장에 출근을 하는 이야기 등이 수록됐다.

 이 밖에도 도봉복지공동체, 도봉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동을 자세히 소개했다.

 도봉구는 사례집을 배부해 도움이 필요한 구민들이 통합사례관리서비스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민간단체와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구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