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GNA) 이종봉 생태사진 작가의 '꽃과 곤충 이야기' (제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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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GNA) 이종봉 생태사진 작가의 '꽃과 곤충 이야기' (제18화)
  • 김진홍 논설위원
  • 승인 2020.08.15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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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이종봉작가) 아름다운 중국청남색 잎벌레 모습
(사진제공: 이종봉작가) 아름다운 중국청남색 잎벌레 모습

[포천=글로벌뉴스통신] 중국 청남색 잎벌레는 딱정벌레목 잎벌레 과에 속하며 몸이 청남색의 광택이 나고  보석처럼 아름다우며 외형이 둥굴 둥굴 하다. 우리나라 곱추 잎벌레류 중 가장 큰 곤충 이다. 

그런데~~ 왜?, 중국 청남색 잎벌레는 수많은 식물들 중에 하필이면 '박주가리' 라는 식물을 먹이로 할까요? 그 이유는 이 식물이 가지고 있는 독성을 이용 천적으로 부터 보호 받기 위한 그들만의 현명한 생존전략 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박주가리'를 먹이로 하는 곤충은 아름답고 보기 드문 '왕나비'를 빼놓을 수 없다. 자연 생태계는 참으로 아름다운 상생관계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 그들이 서로 공생하며 살아가는 지혜를 우리 인간들도 배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게 하는 곤충이다. 

(사진: 이종봉작가) 다양한 형태의 "중국 청남색           잎벌레" 모습
(사진: 이종봉작가) 다양한 형태의 "중국 청남색           잎벌레" 모습

'이종봉 생태사진작가의 야생화 이야기'에 병행해서 독자들의 요청으로 '이종봉 생태 사진작가의 꽃과 곤충 이야기'도 연재키로 했다.

(사진 ; GNA 편집실) 이종봉 생태사진작가의 모습
(사진 ; GNA 편집실) 이종봉 생태사진작가의 모습

이종봉 생태사진 작가는 R.O.T.C 장교로 임관, 육군 소령으로 예편 후 30년간 한국 상업은행 및 우리은행에서 재직 후 은퇴, (사)한국 숲 해설가협회 회원으로 현재 국립 광릉수목원에서 숲 해설가로 근무하면서 자연 생태사진 작가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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