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정찬민 후보) |
가로 50㎝, 세로 70㎝ 크기의 이 LED 배낭은 후보 이름과 기호가 폭 10㎝ 크기의 롤 자막으로 반복되고 후보 프로필 사진이 메인 화면에 등장한다.
야간에 100m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도 후보자 기호와 이름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해상도가 뛰어나 배낭을 멘 선거 운동원이 골목길이나 차량운행이 빈번한 대로를 이동하면 행인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특히 세월호 사고 이후 선거 분위기가 가라앉은 데다 확성기를 통한 유세 등 전통적인 방법의 득표활동이 자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활용돼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홍보와 득표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홍 모(24․여․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씨는 등에 질 수 있는 LED배낭을 후보 홍보에 사용하는 것을 처음 봤다면서 무척 신기하고 재미있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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